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에 1차지명된 휘문고 '에이스' 이민호(18)가 입단 소감을 남겼다.
LG 트윈스는 1일 2020 KBO 신인 1차지명에서 이민호를 선택했다. 150km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로 1차지명 실시 전부터 1차지명 유력 후보로 떠오른 선수다.
이민호는 LG 구단을 통해 "LG에 지명된 후 부모님께 바로 달려가서 말씀드렸는데 부모님께서도 너무 기뻐하셔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이민호는 "어렸을 때부터 김현수 선배님 팬이었는데 같은 팀에서 야구할 수 있다는게 너무 영광이고 고우석 선배님한테도 배우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이민호는 "LG 트윈스란 명문구단에 입단해 영광이고 많이 부족한 저를 잘 봐주시고 뽑아주신 구단 관계자 및 스카우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면서 LG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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