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소집해제 7월 8일→6일로 앞당겨져…'이유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오는 6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탑은 오는 6일까지 용산 공예관에서 정상 근무한 뒤 소집 해제된다.

탑의 소집 해제일은 당초 올해 8월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도 적용되는 병역의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의 복무일이 단축됐던 바. 이에 7월 8일 소집 해제 예정이었는데, 이보다도 이틀 앞당겨진 건 탑 근무지의 정기 휴무가 겹쳤기 때문이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기소되며 의경 신분을 박탈당했다. 이 혐의로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었다.

결국 그는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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