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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김형민이 박정학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 극본 최연걸) 112회에서는 백시준(김형민)이 서필두(박정학)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여지나(조안)는 서필두에게 당할 뻔한 정열매(김도혜)를 구했다.
그 시각 백시준은 정열매 때문에 서필두를 찾아갔다. 서필두는 "이렇게 보고도 못 믿겠나. 내가 살아 돌아온걸. 넌 날 과소평가했어"라고 말했다. 백시준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다. 서필두는 "깔끔하게 100억. 지금 당장 입금해"라고 전했다. 서필두는 증거를 내놓으라는 말에 정열매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문 비서(윤영일)가 들이닥쳤고, 경찰이 오고 있다고 알렸다. 서필두는 도망쳤다. 백시준은 서필두를 쫓다가 놓쳤다. 백시준에게 정열매의 전화가 걸려왔다. 백시준은 정열매의 목소리를 듣고 안심했다. 여지나는 정열매에게 "나는 물론이고 오늘처럼 낯선 사람 쫓아가면 안 돼"라고 가르쳤다.
서필두가 살아났다는 소식에 마영인(오미연)과 조지환(임호) 모두 뒤집어졌다. 심청이(이소연)는 "서필두가 살아 있으니 두 분 모두 조심하셔야 한다"고 전했다.
백시준은 서필두와 자신의 친자 검사를 했고, 서필두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걸 확인했다. 백시준은 서필두가 친아버지라는 사실에 무너져 내렸다. 백시준은 "어떻게 그런 인간이 내 아버지야"라며 분노했다.
[사진 = MBC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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