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강희 감독이 다롄 이팡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다롄 이팡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강희 감독 사임을 발표했다. 다롄 이팡은 '최강희 감독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다'고 전했다.
최강희 감독은 2019시즌을 앞두고 다롄 이팡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한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다롄 이팡은 4승5무6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슈퍼리그 16개팀 중 10위를 기록 중이었다.
다롄 이팡은 최근 베니테즈 감독 부임설로 주목받은 클럽이다. 중국 사커차이나 등 현지 언론은 1일 최강희 감독 사임 소식을 전하며 '베니테즈 감독이 최강희 감독 후임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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