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의 방한 경기 티켓 가격이 공개됐다.
K리그 최고 스타들로 구성된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7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3년 만에 한국을 찾는 유벤투스는 세계 최고 축구스타 호날두가 뛰는 팀으로 벌써부터 국내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7월 3일 오후 2시 티켓 예매가 오픈되는 가운데, 가격이 먼저 공개됐다.
스카이박스를 제외한 가장 비싼 좌석은 40만원이다. 그리고 2층 골대 뒤 좌석은 가장 저렴한 3만원에 책정됐다. 티켓 예매에 대한 정보는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존은 35만원, 25만원으로 순이다. 1등석도 30만원이다.
호날두는 이번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 45분을 뛰어야 하는 의무조항이 있다. 주요 1군 선수들도 출전이 예정됐다.
포르투갈 출신 호날두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함께 방한한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다.
유벤투스를 상대할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은 팬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한 팀에서 최대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나머지 9명 대기선수는 프로축구연맹평가위원회를 통해 선발된다. 투표 결과는 7월 16일 최종 발표된다.
팀 K리그 감독은 전북 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맡는다. 관행에 따라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지휘한다. 그리고 코칭스태프는 K리그1 감독 중 2~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티켓 링크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