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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이승록 기자] 가수 박유천(33)이 구속 68일 만에 2일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이날 오전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박유천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과 함께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 등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26일 구속돼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박유천은 석방됐다.
박유천은 수원구치소에서 석방되며 현장 취재진을 통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면서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겠다. 꼭 그렇게 하겠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박유천은 눈물 흘렸다. 박유천은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하다가 "팬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숙였다. 항소 여부에 대해서도 "죄송합니다.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다"고만 했다.
[사진 = 수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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