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외야수 박정음이 6월 30일 활약에 힘입어 2경기 연속 리드오프를 맡는다.
키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박정음(좌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지명타자)-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송성문(2루수)-장영석(3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정음이 2경기 연속 1번을 담당한다. 6월 30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선발 리드오프를 맡아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한 결과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한화전에서 잘해 다시 1번에 넣었다”라고 했다.
6월 30일 한화전에서 선발 제외됐던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도 2경기 만에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이정후가 지명타자를 맡으며 외야진이 박정음(좌익수)-임병욱(중견수)-샌즈(우익수)로 재편됐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봉와직염에서 돌아온 이승호가 부상 복귀전을 갖는다. 시즌 5번째 승리를 노린다.
[박정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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