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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최민용이 이의정과의 미묘한 썸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이 비오는 오후 한가롭게 담소를 나눴다.
멤버들은 비가 오자 방아전을 만들어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최성국은 이의정에게 "의정이는 17년 전에 왜 민용이 말고 윤정수를 택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했다.
이의정이 '천생연분'에서 최민용이 아닌 윤정수를 택한 것. 최성국은 "민용이 선택 못받아서 장동건을 택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예능이지만 나도 그 순간에는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다시 재현해보자"며 "민용이와 의정이는 이미 커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민용이 "그건 모르는거다"라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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