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영건 이승호가 3일 수술을 받았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승호가 오늘(3일) 봉와직염 수술을 받았다. 전반기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승호는 지난달 19일 좌측 허벅지 봉와직염으로 1군에서 제외돼 2주간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전날 고척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지만 68개의 적은 투구수에도 7회 김상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봉와직염 부위의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이었다.
이승호는 봉와직염에 걸린 뒤 스테이플러 봉합으로 부상 부위를 치료했다. 수술 없이 살을 아물게 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이지만 스테이플러 조치 후에도 계속 운동을 진행하다 보니 살이 쉽게 붙지 않았다. 결국 전날 투구 이후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장 감독은 “오늘 스테이플러가 아닌 실밥으로 제대로 수술을 진행한다. 사실 어제(2일) 그렇게 던져준 것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남은 전반기 이승호의 순번이 2차례 정도 찾아올 예정이다. 앞서 2군으로 내려간 안우진의 자리는 신재영이 메우지만 이승호 차례에 나설 투수는 아직 정해지지지 않았다. 장 감독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이날 이승호를 말소하고 윤정현을 콜업했다.
[이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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