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티켓이 티켓판매 2시간 만에 대부분의 표가 팔렸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순간 동시 접속으로 사이트가 일시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고 프리미엄존은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 이어 1등석과 3등석 순으로 모두 팔렸다. 오후 4시50분 현재 2등석 10여석을 제외하고는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이 없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빅 클럽을 거치며 유럽 주요 3대 리그 최초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기대심리가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 5천석 예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K-매치데이 주최사측은 3일 중으로 모든 표가 매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방한하는 가운데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최소 45분 이상 출전하는 것이 이번 친선 경기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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