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롯데 외야수 전준우가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전준우는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1회초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투수 헨리 소사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35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6월 25일 부산 KT전 이후 6경기만의 홈런. 롯데는 1회말 현재 SK에 2-0 리드.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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