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29)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채은성은 3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11차전에서 4회말 2사 1루에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형종의 3루 도루 실패로 주자가 1명으로 줄었지만 채은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채드 벨의 136km 체인지업을 공략, 팀에 2점을 안기는 한방을 날렸다. LG는 채은성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채은성의 시즌 5호 홈런. 비거리는 115m로 측정됐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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