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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오창석의 정체를 알게 됐다.
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 22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는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월은 채덕실(하시은)의 말을 듣고 오태양이 김유월임을 확신하게 됐다. 윤시월은 "오 대표의 옛 연인 이름도 윤시월이었냐"고 물었다. 채덕실은 "물에 빠져 죽어가는 오 대표를 내가 구했다.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고 밝혔다.
채덕실은 "살려 놓고 나니 이름도, 나이도,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잃은 척했다는 걸 알았다. 말 못 할 사정이 있었나 보다. 그래서 물어보지 않았다. 죽었다 살아나서 제일 먼저 찾았던 사람이 바로 윤시월이었다. 그래서 윤시월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늘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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