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전코레일의 FA컵 돌풍이 계속됐다.
대전코레일은 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8강(6라운드)에서 강원FC를 2-0으로 꺾었다.
돌풍의 연속이다. 대전코레일은 32강에서 울산 현대를, 16강에선 서울이랜드를 차례대로 잡은 뒤 8강에서 강원까지 꺾고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소속 대전코레일은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김정주의 크로스를 이근원이 결승골로 뽑아냈다.
강원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며 대전코레일을 몰아쳤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대전코레일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관표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강원을 잡았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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