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이운재 골 먹히자 "완전 맛이 갔네"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한끼줍쇼' 이경규가 이운재의 골키퍼 실력을 놀렸다.

3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한끼줍쇼'에는 2002월드컵 운재신 이운재와 2019 U-20 '빛광연' 이광연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운재와 이광연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에 나섰다. 이운재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4강 신화로 이끈 주역이며, 이광연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선수이다.

강호동은 "2002 운재 팀 대 2019 광연 팀 승부차기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강원FC 선수들이 승부차기 선수로 나섰다.

이운재는 파넨카 킥을 제일 기분 나쁜 골이라고 했지만, 강원FC 선수는 파넨카 킥으로 골을 넣었다. 이운재는 황당해했다. 이운재가 골을 먹히는 상황을 보며 이경규는 "완전 맛이 갔네"라고 말했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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