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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태양의 계절' 최성재와 윤소이가 오창석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꼈다.
4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 23회에서는 오태양(오창석)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는 최광일(최성재) 윤시월(윤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월은 장정희(이덕희)의 심부름으로 농장에 가게 됐다. 그곳에서 지민(조연호)과 함께 있는 오태양을 만나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오태양을 만나기 위해 농장으로 온 최광일은 가족 같은 세 사람 모습에 묘한 감정을 느꼈다.
최광일은 오태양에게 "제가 보낸 서류 검토했냐"고 물었다. 오태양은 "인수가액이 커지는 바람에 저희 회사에서 투자해야 할 금액이 뛰었다. 인수 세계에서의 경쟁은 독이다. 거기에 쏟을 돈으로 부실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다면 득이 된다. 양지건설 인수에 투자할 돈으로 부실 기업을 인수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광일은 어떻게 해서든 오태양을 설득하려 했다. 오태양은 "저희 회사 손실을 어떻게 보전해 줄지 대안을 주면 대안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최광일은 대안을 들고 다시 찾아 보겠다고 답했다.
장 회장(정한용)은 최광일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양지건설을 인수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최광일은 최태준(최정우)에게 풋백옵션으로 양지건설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준은 최광일의 제안을 걱정했다. 윤시월은 최광일을 걱정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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