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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이연복 셰프부터 허경환, 존박, 민우, 에릭까지 '복벤져스'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마지막 영업에 나선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감독판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여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성추행 관련 이슈로 논란이 됐던 이민우는 별다른 편집없이 전파를 탔다. 이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오해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이연복은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한국식 중국 음식을 팔며 서양 손님들을 사로잡았고, 짬뽕부터 만두 자장면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복벤져스'를 전면에서 이끌었다.
여정의 시작부터 함께한 에릭과 허경환, 존박은 이연복을 보좌하며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다. 묵묵하게 자신들이 맡은 일을 하며 푸드트럭을 이끌어나갔다.
후발주자인 이민우 역시 에릭과의 케미를 바탕으로 푸드트럭의 새로운 일손으로 활약했고,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방송 전 정준영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부정적 이슈로 눈길을 끌었다. 몰래카메라 촬영 및 유포 혐의가 알려진 정준영이 미국에서 '현지먹' 촬영중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이후 제작진의 혼신의 힘을 담은 CG로 정준영을 지워냈다.
'현지먹'은 멤버들의 탄탄한 케미를 바탕으로 복스푸드의 도전기를 그려나갔고,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예능으로 마지막까지 함께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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