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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을 운영중인 태백시가 입장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송중기 송혜교 이혼 소식이 다뤄졌다.
태백시는 송중기, 송혜교 키스 동상을 세워 매년 커플 축제를 개최해왔다. 해마다 10만명 이상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송중기 송혜교 이혼소식으로 존폐 위기에 몰렸다. 한달 남은 ‘태백커플축제’도 취소된 상태다.
태백시 관광문화과장은 송중기, 송혜교 파경에 대해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모티브로 해 태후공원과 드라마 세트장을 설치했다“면서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해 커플동상을 철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커플조형물은 물론 모든 시설물들을 그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섹션TV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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