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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초 놓인 위기를 무사히 넘겼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 처리,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류현진은 0-0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2회초를 맞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프랜밀 레예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헌터 레프로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다만,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1사 2루 상황. 류현진은 윌 마이어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까지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안 킨슬러의 유격수 땅볼을 유도, 급한 불을 끈 류현진은 2사 1, 3루서 오스틴 헤지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2회초를 마쳤다.
류현진은 2회초에 18개의 공을 던졌고, 2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32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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