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루키 임성재(CJ대한통운)의 출발이 좋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 시티(파71·746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M 오픈(총상금 64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임성재는 브라이언 하먼, 샘 사운더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단독 선두 스콧 피어시(미국)와는 3타 차.
올해 PGA투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임성재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총 6차례 톱10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배상문은 2언더파 69타를 치며 지난주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자 네이트 래슐리(미국)와 함께 공동 49위에 올랐다. 강성훈(CJ대한통운)은 1언더파 공동 71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이븐파 공동 92위에 각각 위치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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