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회초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의 무실점 행진이 5회초에도 계속됐다. 투구수 부담도 크게 줄였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초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류현진은 1-0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5회초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디넬슨 라네트를 공 1개만으로 1루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이어 2사 상황서 맞대결한 에릭 호스머도 1루수 땅볼로 막아냈다. 이날 만들어낸 2번째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의 5회초 투구수는 10개였다. 5회초까지는 총 78개를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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