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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심봉다(프랑스)가 손흥민이 포함되어 있는 토트넘 공격진이 위력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심봉다는 5일(한국시각) 스포르팅벳을 통해 토트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심봉다는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피치위에 함께있을 때 공격력이 가장 위협적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시즌 세선수 모두 선발 출전시킬 것이고 어떤 수비를 상대로도 위력을 선보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만료가 임박한 에릭센(덴마크)과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로 셀소(아르헨티나)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심봉다는 토트넘에서 에릭센 대신 로 셀소가 활약할 가능성에 대해 "로 셀소는 매우 영리한 선수이고 에릭센처럼 패스 능력을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로 셀소는 토트넘에게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에릭센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로 셀소가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로 셀소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하며 크게 발전했고 토트넘에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 케인 모우라 같은 선수가 전방에 포진한 것은 로 셀소가 어떤 팀을 상대로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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