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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글의 법칙' 폐지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거세게 일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는 현재 태국 멸종 위기종인 대왕조개 채취로 논란의 중심에 있다. 태국 현지 경찰이 본격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제작진은 게스트인 배우 이열음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로 비판을 키웠다.
이에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갤러리에는 '폐지 촉구 성명문'까지 나왔다.
팬들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논란 초기 불법적인 부분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현지 매체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지난 3우러 17일 태국 관광 스포츠부에 "태국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촬영하거나 방송으로 송출하지 않겠다"라고 명시했다. 해당 문서에는 '정글의 법칙' 연출을 맡고 있는 PD의 이름과 서명이 담겨 있다. 이는 태국 당국과 맺은 공문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국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정글의 법칙' 제작진을 규탄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안일한 시각에서 비롯된 무책임한 행동들이 배우 한 사람에게 치명적인 이미지 손상을 야기했으며 향후 태국 당국으로부터 소환돼 처벌받을 위기에 놓여 있다. 외교부에서는 해당 배우의 신변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글의 법칙' 갤러리 일동은 "SBS 예능국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해 '프로그램 폐지'라는 엄중한 판단을 내리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길 바란다. 향후 태국 당국으로부터 철저히 조사받아 응당 잘못에 대한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글의 법칙' 폐지 촉구 성명문 전문.
[사진 = SBS, 디시인사이드]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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