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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이 전 세계에서 5억 8,000만 달러(약 6,841억 1,0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7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은 북미에서 1억 8,50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9,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5억 8,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 시장 1위는 중국이다. 무려 1억 6,740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은 3,380만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영국(1,780만 달러), 멕시코(1,390만 달러), 호주(1,190만 달러) 순이었다.
지난 2일 개봉한 이 영화는 벌써 ‘스파이더맨:홈커밍’ 해외 수익의 46%를 달성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1편의 8억 8,016만 달러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스파이더맨:파프롬홈’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1%의 신선도를 획득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일 하루 동안 3,8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누적 관객수는 452만 2,159명을 불러모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평범한 10대 소년과 슈퍼 히어로의 삶의 간극에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여타의 MCU 영화들과 차별점이다.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히어로 수트도 볼거리다. 1편의 뉴욕을 떠나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무대로 한 거대한 액션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또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이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최초로 출격하는 점도 영화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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