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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민간인 신분이 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무리한 그룹 빅뱅의 탑과 관련한 소식이 그려졌다.
탑은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으나 전세계에서 모인 150여 명의 팬들이 탑의 소집해제 현장에서 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민간인 신분이 된 탑은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서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따로 내려가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빠르게 이동했다. 그러나 그는 정장을 차려입고 이내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낸 탑은 환하게 웃으며 고개를 숙였고 팬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팬들은 "환영해요"라며 화답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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