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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후배 그룹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백현의 데뷔 첫 솔로 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백현은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하며 "굉장히 열심히 했던 친구들이고 그래서 그들에게 저희가 본받을 점이 있고, 가수로서 서로 배울 점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백현은 "잘한 부분에 박수 쳐주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현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UN Village(유엔 빌리지)'를 포함해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한 R&B 곡 'Stay Up(스테이 업)'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UN Village'는 백현의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는 R&B 장르의 로맨틱 러브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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