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가 원대한 포부를 갖고 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는 오는 11월 30일 ’M-1 챌린지‘ 한국 대회를 개최한다. ’M-1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9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갖고 있는 종합격투기 대회다.
‘M-1 챌린지’는 ‘Road to M-1’, ‘M-1 셀렉션’, ‘M-1 챌린지’ 등 “M-1 글로벌”의 대회 중 하나다. 이 가운데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M-1 챌린지’가 한국에서 열린다. 이에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 김장준 회장은 ‘M-1 글로벌’ 3개 대회의 개최 권한을 올해부터 10년간 계약했다.
‘M-1 글로벌’의 해외 방송권 중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계약 서명권도 갖고 있다. 또한 국내 방송사, 중국 방송사와도 이미 협의 하에 있다. 김장준 회장은 이와 같은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대한민국 전역을 무대로 지역별 스포츠, 무술 단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초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세계를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종합격투기의 대표 대회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김장준 회장은 한국 내에서 ‘M-1 글로벌’의 다양한 경기들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면서 대회 제작, 홍보, 광고, 마케팅 등을 방송 분야 세계 최대 방송 제작 센터인 ‘빛마루’ 측과 함께 협력해 ‘M-1 글로벌‘을 세계적인 방송 콘텐츠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 김장준 회장(좌), ‘M-1 글로벌’ 바딤 핀켈쉬타인 회장(우). 사진 = 대한삼보종합격투기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