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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 현장.
▲ 이민정 '미모에 변함이 없네'
▲ 정채연 '청순美 가득'
▲ 이민정 '15살 동생 정채연에도 굴욕 없는 동안 비주얼'
▲ 이민정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
▲ 정채연 '순수한 미소'
▲ 이민정 '정채연과 자매 케미 기대해'
곽경훈 기자 , 김혜지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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