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신욱이 중국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소속팀 상하이 선화는 역전패를 당했다.
김신욱은 12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친황다오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17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신욱은 왼쪽 측면에서 팀 동료 차오윈딩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허베이 골망을 흔들었다.
상하이 선화는 김신욱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전 종반 연속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상하이 선화는 최강희 감독 데뷔전이기도 했던 허베이전에서 패하며 리그 3연패를 이어갔다. 상하이 선화는 3승3무1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16개팀 중 1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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