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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사리치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오 이적한다.
알 아흘리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팀 미드필더 사리치를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이적료는 150만 달러로 알려졌다. 연봉은 20억원 수준이다.
지난 해 수원에 입단한 사리치는 이번 시즌 1골 7도움으로 김승대(포항)와 함께 도움 공동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사리치의 이적으로 수원은 중원 공백이 예상된다.
사리치는 14일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에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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