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입학 후, 힘들었다"…돈스파이크, 생계유지곤란→군면제 오해에 SNS 해명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군면제를 둘러싼 네티즌들의 오해에 입장을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에 제 다이어트소식이 화제가 되었던 듯하다. 몇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다. 저는 키 189.8cm 에 원래 119kg였다. 16kg 감량 후 조금 불어 현재 105kg 전후다.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하여 더 감량할 예정이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함이니 잘 생겨지진 않을 듯하다"라고 몸무게 오해부터 바로잡았다.

이어 "몇몇 분들이 '생계유지곤란 군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시며 악플을 다시던데. 그 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다. (그래서) 몇 학기 못 다니고 등록 못해서 제적처리. 졸업 못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형편 나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다. 형편이 다시 나아진 건 '나는 가수다' 이후였다. 저 아는 분이면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다"라고 해명했다.

이하 돈스파이크 글 전문.

굴라쉬 슈니첼 샘플제작중에... ㅎ 주말에 제 다이어트소식이 화제가 되었던 듯 합니다. 몇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어 공지드려요.. 저는 키 189.8cm 에 원래 119키로였고요 16키로 감량후 조금 불어(?)현재 105키로 전후입니다. 지금 좀 정체기인데 노력하여 더 감량할 예정입니다. 미용이 아닌 건강을 위함이니 잘 생겨지진 않을듯 한데요..

그리고 몇 몇 분들이 생계유지곤란 군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시며 악플을 다시던데... 네~ 그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죠.. 몇학기 못다니고 등록못하여 제적처리..졸업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진 형편 나쁘지 않았고요,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습니다. 형편이 다시 나아진 건 나가수 이후였네요~ 저 아는 분이면 다 아는 얘기입니다만...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치 않네요~ 자~자!! 암튼 오늘밤 20:40 에 GS ?乍【 다시한번 생방으로찾아갑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시작해보아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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