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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영민이 제6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으로 위촉됐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으로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영민이 위촉 되었다. 가톨릭 신자인 김영민(대건 안드레아)은 연극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데뷔 19년차 배우다.
배우 김영민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구해줘2'에서 감정변화의 섬세함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번 제6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하며 김영민 배우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어떤 단편영화들을 발굴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민 배우와 함께 위촉된 심사위원단으로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홍지영 감독이 사전제작지원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고, 최근 개봉한 영화 '기방도령'을 제작한 장성욱 대표(브레인샤워), 프랑스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넷팩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혜신 전주대 교수,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 미디어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홍민용 신부가 위촉되었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접수는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기쁨’을 주제로 한 장르 불문, 종교 불문의 30분 이내의 창작 단편영화(애니메이션 제외)면 지원이 가능하다. 9월 중순에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영화제 기간인 10월 25일에 공개 피칭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지원작은 10월 27일 폐막식에서 발표되며, 제작지원금 2편에 각 200만 원, 장비렌탈이용권 100만 원, 촬영장비지원, DCP제작 지원, 멘토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전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은 제7회 가톨릭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6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4일에서 27일까지 4일간 대한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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