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2군에서 준비를 잘했다."
삼성 김동엽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6월 25일 1군 복귀와 동시에 14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복귀 후 55타수 21안타 0.382 4홈런 10타점 7득점이다. 현재 삼성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5월5일 고척 키움전 이후 약 50일간 2군에 머물렀다. 이 기간 확 달라진 것이다. 김한수 감독은 1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시즌 전에는 이것저것 얘기도 해줬다. 그러나 2군에 다녀온 뒤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2군에서 본인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고 격려했다. 김동엽은 이날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동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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