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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검법남녀2' 노민우가 오만석을 습격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 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는 갈대철(이도국)과 장철(노민우)의 연결고리를 찾아나선 도지한(오만석)과 박영수 사망 사건과 물뽕 사건을 조사하는 백범(정재영), 은솔(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한은 갈대철과 장철의 연결고리가 벌교지청이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도지한은 벌교로 가겠다는 출장 결재 서류를 올렸다. 도지한은 "갈 부장 너 벌교지청에 있다가 올 2월에 서울로 왔고 닥터케이도 그렇던데. 한주병원 장철. 너하고 잘 아는 사이잖아. 그래서 내가 직접 가 보려고. 됐지?"라고 말했다.
갈대철은 "지금 이 시간부로 어떤 수사도 못 한다. 부장 검사로서 명령이야. 너 지금 이탈하면 근무지 이탈이야"라고 경고했다. 도지한은 "그게 네가 노리는 거야? 선을 넘은 놈하고 맞서려면 나도 선을 넘어야지"라고 답했다. 갈대철은 은솔(정유미)을 미끼로 막았다. 갈대철은 말렸지만 도지한은 "그 명령 따를 이유 없다"며 밀쳐내고 벌교로 향했다. 갈대철은 그 모든 장면을 불법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었다.
도지한은 벌교로 내려갔다. 폐가를 조사하던 도중 장철이 있다는 걸 몰랐던 도지한은 장철에게 뒤를 습격당했다. 백범은 도지한에게 "장철 안에 다른 인격이 있는 거 같아"라고 경고했지만, 이미 도지한은 쓰러진 다음이었다. 장철은 "오랜만이네요"라며 백범의 전화를 받았다.
백범은 박영수 사건을 계속해서 집중했다. 백범은 타살 정황은 있는데 타살 증거가 없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던 중 "뱀이 될 수도 없고"라는 말에 힌트를 얻었다. 백범은 까치 살모사가 있는 곳으로 갔다. 뱀독을 얻은 다음 뱀술을 구매했다. 백범은 샐리(강승현)와 함께 세균 배양에 나섰다.
은솔은 강준서의 물뽕 사건을 조사했다. 샐리는 IR/MS 분석이 필요하다는 백범의 말에 따라 식약청으로 가서 연구를 했다. 샐리는 물뽕 성분을 검출했다. 강준서 사건 피해자는 뉴스에 나가 진술을 번복했다. 사건은 난항에 빠졌다.
[사진 = MBC '검법남녀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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