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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 세 아들들이 특별한 인생수업을 시작했다.
16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무인도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세 사람에 대해 "우리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에 대해 "빚을 빨리 청산하고 '빚 다 갚았다'라고 할 때 결혼을 시킬까 한다"고 말했다.
탁재훈에 대해서는 "이혼 전부터 늘 나에게 가정생활을 말했고, 나는 조언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을 언급하며 "가장 힘들 때 나하고 의논했다. 장동민을 너무 잘 안다"고 털어놨다.
네 사람은 무인도로 인생수업을 떠났다. 세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미는 "정말로 좋아하는 사이라면 서로의 단점을 말할 줄 알아야 한다"며 자신의 단점을 말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상민은 "김수미는 너무 부지런한 것이 단점이다. 상대방도 같이 부지런해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나이를 안 드신다. 70이 넘으셨는데도 30대 같다"고 했다. 탁재훈은 "메이크업 좀 하지 말라. 제가 헤어 나오지 못하겠다"고 말해 김수미에게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배가 고프다는 김수미의 말에 고기를 잡으러 나섰다. 고기가 잡히지 않자 이상민은 직접 물에 들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사람이 물고기를 잡지 못하자 김수미는 직접 낚시를 하기 시작했고 월척을 낚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제작진이 잡은 물고기로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미리 챙겨온 라면을 끓여먹었다. 김수미는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 너희와 있어서 더 좋다. 이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라면을 먹으며 다시 한 번 서로의 단점에 대해 "탁재훈의 단점은 이혼이고, 이상민은 빚 청산을 너무 오래 언급해 지겹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수미는 보톡스를 너무 맞는다"고 셀프 디스했다.
이후 이상민이 준비한 한우를 먹으며 서로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탁재훈은 남자로서 멋있다"고 했다. 장동민도 탁재훈에 대해 "제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착한 사람이다. 깊이 알아야 한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아는 사람들은 모른다"고 했다. 또한 김수미는 이상민에 대해서 "결혼하면 아내에게 잘 할 것 같다"며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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