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우완 불펜투수 조상우가 17일 고척 삼성전서 휴식한다. 등판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게 아니라 장정석 감독의 배려 차원이다.
장정석 감독은 17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조상우에겐 하루 휴식을 준다. 어제 8개의 공만 던졌지만, 신경 써서 던지느라 근육통이 왔을 것이다. 후반기부터는 연투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신 이날 1군에 등록된 우완 김동준이 불펜에 대기한다.
조상우는 6월 8일 잠실 두산전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낸 뒤 어깨통증으로 이탈했다. 이후 휴식과 재활을 거쳐 15일 1군에 등록됐다. 16일 고척 삼성전서 1이닝 동안 8개의 공으로 삼진 1개를 섞어 무실점했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151km까지 나왔다.
조상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좌완 베테랑 오주원이 마무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때문에 장 감독은 조상우가 돌아왔으나 마무리가 아닌 김상수, 한현희와 같은 메인 셋업맨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 보직은 연투가 잦다. 일단 장 감독은 조상우에게 복귀하자마자 연투를 시키지 않기로 했다. 휴식과 배려의 차원이다. 장 감독은 "김동준이 바로 불펜에 대기한다. 조상우는 내일은 불펜 대기를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준도 6월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했다. 16일 선수단에 합류했고, 이날 1군에 등록됐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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