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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웃음 팡팡X스트레스 훨훨 재난탈출액션 끝판왕[MD리뷰]

시간2019-07-17 22:24:22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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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 극장가 여름시장은 ‘엑시트’가 책임진다. 무더위 탈출에 적격인 시원한 액션, 쉴 새 없이 터지는 폭소, 끝까지 긴장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린다. 재난액션의 고질병인 신파도 없고, 분노를 유발케하는 캐릭터도 없으며, 구조만 기다리는 수동적 인물도 없다. 극한의 재난에 내던져진 두 주인공이 갖고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필사의 탈출이 시종 쫄깃하게 펼쳐진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백수로 지내는 용남(조정석)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뿐, 고희연이 무르익던 중 빌딩에서 의문의 연기가 피어오르며 도심 전체는 순식간에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 혼란에 빠진다. 가스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용남과 의주는 산악부 시절 쌓아놓은 체력과 스킬을 활용해 위험천만한 탈출을 시도한다.

‘엑시트’는 러닝타임 1시간 43분 동안 유쾌한 호흡으로 질주한다. 극 초반부 용남의 짠내나는 백수 생활과 의주의 고된 직장생활을 스케치한 뒤 유독가스를 피해 맨손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물 사이를 뛰어 다니며 생존해야하는 두 주인공의 재난탈출에 공력을 집중한다. 용남과 의주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위험을 극복해낼 때마다 통쾌한 감동이 밀려온다. 긴박한 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머 스타일도 이 영화의 강점이다.

코미디부터 액션에 이르기까지 안성맞춤의 옷을 입은 조정석은 기존 재난영화의 캐릭터에서 보아왔던 클리셰를 모두 부수고 끝까지 경쾌한 리듬으로 달린다. 그는 오롯이 자신의 대표작 하나를 힘껏 움켜쥐었다. 임윤아 역시 ‘소녀시대’ 이미지를 지우고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극적 재미를 높였다. 두 배우는 고공낙하, 맨손 클라이밍, 와이어 액션 등을 직접 소화하며 영화의 스릴감을 끌어 올렸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용남’은 용기있는 남자, ‘의주’는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는 여주인공의 준말일 것이다. 사회에서 무시 당하고 가족에게 대우를 못 받더라도 누구나 자신만의 필살기로 재난(인생의 고난)을 돌파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빛이 반짝거린다. ‘엑시트’는 재난탈출 영화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사람을 응원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승환의 노래처럼, 고난을 극복하는 당신이 ‘슈퍼히어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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