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타일러 윌슨(LG)이 나눔올스타 선발투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윌슨은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에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8개.
윌슨은 올 시즌 전반기 20경기서 9승5패 평균자책점 2.55로 맹활약했다. 다승 5위, 평균자책점 3위로 LG 마운드를 이끌었다. 나눔 올스타 대표투수로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회초 드림 올스타 선두타자 고종욱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서 2구 포심패스트볼로 1루수 땅볼,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를 1S서 투심패스트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최정에게 7구까지 가는 접전 끝 커브로 투수 땅볼 처리했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을 2S서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를 초구 투심으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한동민에겐 1B서 투심으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2루수 박민우가 타구를 잡다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2사 2루서 강민호를 2B1S서 포심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3회 시작과 함께 에릭 요키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윌슨. 사진 = 창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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