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지우 "딸 루아나리 위해 드라마 복귀 미루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지우가 '비디오스타'에서 딸 김루아나리를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도레 도레~미친 자들' 특집이 그려졌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이현우, 박준면과 뮤지컬 '벤허'의 한지상, 김지우, 민우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우는 "딸 루아나리를 위해 드라마 복귀를 미루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루아나리가 현재 6살이다. 자녀가 크는 모습은 그 시기를 지나면 볼 수가 없지 않으냐. 지금 한창 유치원에 다니면서 사회성을 기를 때이고, 엄마 손이 필요할 때다"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드라마 촬영은 워낙 일정이 정해져 있지가 않다. 그렇게 되면 두 달에 한 번 아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하더라. 그게 개인적으로 아쉬워서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어느 정도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진 제가 옆에 있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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