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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이 8월 초 기습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는 "오마이걸이 오는 8월 초 썸머 패키지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마이걸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피프스 시즌(The Fifth Season)'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엠넷 '엠카운트다운' 트로피까지 손에 넣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달성했다.
데뷔 5년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지금까지 오마이걸만의 소녀스러운 감성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꾸준히 다져나갔으며, 지난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데뷔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형 아이돌'의 표본으로 대중들의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마이걸은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톡톡튀는 퍼포먼스로 '윈디 데이(WINDY DAY)', '내 얘길 들어봐' 등 여름에 발매하는 매 앨범을 성공으로 이끌며 '서머 요정'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어,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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