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유채영은 지난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투병 중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유채영은 이후 혼성그룹 쿨에 합류했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해 '이모션', '이별유애'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한 유채영은 감초 연기자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유채영은 지난 2008년 1세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2013년 10월 위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하지만 위암 선고를 받은 지 9개월 뒤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