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27 kg 다이어트로 되찾은 리즈시절, 감정 기복도 좋아진 모습 화제

삶에 대한 자제력을 상실하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할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한 상태에서도 건강하게 27kg 감량에 성공했던 다나의 모습은 건강과 다이어트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었다.

무수히 많은 다이어트 시도를 실패로 돌아간 다이어터들은 다나의 근황과 비법에 주목한 것이다.

과거 다나는 우울증이라는 쉽지 않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감량에 성공했으며, 더 나아가 감정 기복까지 완화할 수 있었던 다나의 다이어트는 살을 빼야 한다는 조급함과 자신감 하락, 우울증, 무기력증, 폭식으로 이어지는 강박 증세에 지친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5대 영양소를 포함한 현미밥과 쌈 채소 위주의 건강식을 매끼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다나의 실제 다이어트 식단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으며, 다나 역시 빠른 체중 감량만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지 않고, 평생 달고 살던 알레르기까지 사라질 정도로 건강을 우선시한 다이어트로 감량하길 적극 추천했다.

다나는 "인생 가장 우울한 시기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불면증이 심해 먹던 수면제 때문에 늘 아침에 눈을 뜨면 느꼈던 몽롱함과 무기력이 많이 사라졌고, 새벽에 폭식을 하고 감정 조절이 힘들었던 불안정한 심리 상태도 많이 나아졌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다나는 다이어트를 통해 감정적으로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던 건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방법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 문제까지 개선하며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이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가수 다나는 활동을 재개하며 건강한 모습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쥬비스 제공]

이석희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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