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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32, 피츠버그)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가 3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4연전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46승 54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을 달린 세인트루이스는 53승 47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1회말 무사 1, 2루 찬스서 스탈링 마르테의 중월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득점은 거기까지였다.
2회초 1사 2루서 콜튼 웡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뒤 3회 1사 1루서 폴 골드슈미트에게 동점 투런포를 헌납했고, 5회 선두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전날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낸 강정호는 벤치를 지켰다. 3-4로 뒤진 9회말 대타 출전이 예상됐지만 클린트 허들 감독은 멜키 카브레라와 호세 오수나를 대타 카드로 썼다. 시즌 기록은 59경기 타율 .184(158타수 29안타) 10홈런 24타점이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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