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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허석 순천 시장이 앞으로 영화제가 나아갈 방향을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순천 시장 허석, 엑소 수호, 총감독 박정숙, 프로그래머 박혜미가 참석했다.
허석 시장은 "6회까지 이어져오면서 순천만세계동물 영화제가 성장통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제가 전적으로 지켜보는 올해의 과정은 공무원들이 보조적 역할을 하고 주도적 역할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영화제가 발전해나갈 것인가는 올해의 평가로 볼 것 같다. 상설적인 조직 위원회없이 움직였던 것 같다"며 "올해 평가를 통해 영화제가 더 탄력받도록 하려면 끝나자마자 내년을 준비하는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보조적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올해는 엑소 수호가 영화제를 대표하는 수호천사로 활약하며 이날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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