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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살림남2' 율희가 출산 후 처음으로 자유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내 율희가 치과에 간 사이 아들 짱이와 함께 단둘이 워터파크를 찾은 최민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공연하는 동안 율희가 고생을 많이 했다. 오늘 만큼은 율희한테 특별하게 휴가를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유시간을 줬다"며 홀로 짱이를 돌봤다.
율희는 출산 후 처음 맞는 자유시간에 친구들을 불렀지만 모두 시간이 되지 않았다. 율희는 남자친구와 함께 있다는 친구에게 "나야? 남자친구야?"라고 물었지만 친구는 남자친구를 선택해 율희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결국 율희는 혼자 만화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율희는 "오늘은 반나절 정도 제 자유를 누렸지만 짱이도 아빠랑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하니까 남편과 짱이를 한 번 집에 두고 나 혼자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최민환에게 "남편 다음에는 2박 3일로 부탁해요"라고 애교 있게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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