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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UDC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5, 6회에서는 UDC(미확진 질환 센터)에서 일하게 된 도중은(박진희)과 UDC의 새로운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도중은은 딸을 시댁 몰래 만났다. 자신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딸을 보며 안타까워 했고, 화장실에서 홀로 숨죽여 울었다.
이어 도중은은 UDC에 들어가게 됐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정하랑(곽동연)을 생각하며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과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허민기(봉태규)는 박진희와 제빵사 천식 사건을 새롭게 맡게 됐다. 이에 앞서 허민기는 갑질을 일삼는 베이커리 사장과 우연히 마주치게 됐다. 베이커리 사장으로 인해 온 몸에 커피 범벅이 된 그는 한층 더 예민해졌다.
허민기는 베이커리 현장 조사를 나갔다가 베이커리 사장을 만나게 됐다. 자신의 차 앞에 주차를 한 사장을 따라 나선 허민기는 사장의 갑질을 목격하게 됐고, 천식을 앓고 있는 직원을 괴롭히는 사장에게 달려 들었다.
허민기는 사장에게 시원한 주먹 한방을 날린 뒤 "주차를 거지같이 하고. 골프는 무슨"이라며 골프채를 발로 찼다. 이후 베이커리를 나와 사장의 차를 골프채로 부숴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
한편, 지하철 스크린 도어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정하랑과 그의 동료가 실랑이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내진 것. 이를 은폐하려는 회사가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모습이 이후 이야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도중은을 헤치려는 세력들이 나타나 도중은에게도 위협이 가해졌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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