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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내셔널스파크에 '터너 타임'이 펼쳐졌다.
저스틴 터너(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터너는 1-1로 맞선 8회초 2사 1, 2루서 등장, 워싱턴의 네 번째 투수 카일 바라클로프의 5구째 94.7마일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5호이자 다저스 소속으로 때려낸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터너의 홈런으로 워싱턴에 4-1 리드를 잡았다.
한편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저스틴 터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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