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7월 26일 오후2시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선임 소위원회를 열고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인터뷰 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판곤 위원장은 7월 한 달 간 WK리그 현장을 찾아 각 팀 감독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 기준에 따라 포트폴리오에 있는 여러 후보들의 프로파일을 검토하고, 감독의 축구 철학이 담긴 경기 영상을 분석하며 감독 별 성향을 파악했다.
선임 소위원회는 이날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외 지도자가 포함된 후보군을 확정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8월 중순까지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결과를 소위윈회에서 신중히 검토해 8월말까지 여자대표팀 감독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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