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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가레스 베일의 중국행이 무산됐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의 중국 이적 거리를 거부했다. 이로써 베일의 중국행은 없던 일이 됐다”고 전했다.
베일의 중국행은 시간 문제로 보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하루 전 “베일이 장수 쑤닝과 3년 계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인 조건도 공개됐다. 순수 연봉만 2,200만 유로(약 29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막판에 계약이 취소됐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알이 원하는 이적료를 장수가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베일은 일주일에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원)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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