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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필라델피아가 승부수를 띄웠다.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투수 제이슨 바르가스(36)를 영입, 선발 전력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바르가스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가스를 필라델피아로 보낸 메츠는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고 있는 포수 오스틴 보사트를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55승 50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선발투수 평균 자책점이 메이저리그 전체 16위(4.59)에 불과하다. 필라델피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바르가스를 영입했다.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바르가스는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다양한 팀을 거쳐 지난해 메츠로 돌아왔다. 통산 287경기(선발 266경기)에 등판, 98승 95패 평균 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에서 뛴 2017시즌에는 18승을 기록하며 다승 1위에 올랐다.
바르가스는 지난 시즌 20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19경기에서 6승 5패 평균 자책점 4.01을 남겼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추가로 선수를 보강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다. 우승을 위해선 25명 이상의 선수가 필요하다. 전력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이슨 바르가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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